남자가 여장하고 여탕을 들어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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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위치한 강남의 한 대중목욕탕에서 남자가 여장을하고 여탕에 들어가 논란이 된 사건이 있다.
해당 내용은 JTBC ‘뉴스룸’을 통해 알려졌는데, 목욕탕 카운터에서 촬영된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여장을 한 남성이 유유히 여탕에 들어가는 모습이 담겼는데 걸린 이유에 대해선 이렇다.
남성은 온탕에 20분 가량 몸을 담그고 있었는데 이후 그가 탕에서 일어나자 주변 여성들이 화들짝 놀랐다고 한다.
함께 여탕에서 목욕 중이었던 한 여성의 증언에 따르면 “그 분이 탕 안에서 머리만 내놓고 제 쪽을 보고 있었다”며 “주요부위를 바가지로 가리고 있어 다들 몰랐다”고 전했다.
놀란 여성들이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자 여장을 한 남성은 급히 여탕을 빠져나갔고 목욕탕 측은 이 사건에 대해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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