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에 진학하는 갓 스무살 학생들은 로망이 있다. 바로 자취다. 대학생이 되면 집과 학교가 멀어 자취를 선택하는 학생들이 많아지는데, 엄마의 품에서 나와 혼자 생활하기는 결코 쉽지 않다.
밥도 , 설거지도 , 빨래도 전부 다 직접해야하는 자취생활은 여러 실수 후 방법을 터득하는 경우가 가장 많다.
이처럼 방학동안 자취방을 잠시 비웠다가 돌아온 집 안에는 심각할만큼 상황이 악화 된 사연하나가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글쓴이는 한달동안 방을 비워야 하는 상황에서 창문과 방문을 모두 잠근 후 집을 나섰고 , 한달 후 집에 돌아오자 집안에 상태는 경악할 정도로 심각해졌다.
집안을 이렇게 엉망으로 만든 존재는 바로 곰팡이였다. 글쓴이는 원래 집이 습한편이였지만 정도가 심한것같다며 사진을 찍어 올렸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집주인의 태도였다. 글쓴이가 상황을 설명하자 나몰라라 하며 핑계를 늘어놓고 제대로 된 해결책을 내놓지 않는 모양이다.
심지어 같은 건물에 사는 친구의 집은 똑같은 조건속에서도 멀쩡해 글쓴이의 잘못보다는 집의 환경이 심각한것으로 보인다.
이에 누리꾼들은 ‘ 와 미쳤다’ , ‘ 저게 다 곰팡이….?’ , ‘ 아니 이건 집주인이 다 물어야지 뭐…’ , ‘ 넘 충격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