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돌보는 업무는 어렵다.
많은 부모들이 돈을 벌기 위해 어린 자녀들을 탁아소에 맡기곤 한다.
탁아소에 맡겨진 아이가 안전하다고 믿었던 엄마 트레이시 블리노브 (Tracy Blinov)는 출근 길에 7개월 된 딸을 미국 몬타나의 비지 핸즈(Busy Hands) 데이 케어 센터에 맡겼다.
그러나 트레이시는 곧 탁아소 직원의 전화를 받고 보육원으로 달려가야 했다.
그녀는 딸 엘리아나(Eliana)가 여러 차례 물렸다고 들었기 때문이다.
탁아소에 도착했을 때, 트레이시는 붉은 자국으로 덮힌 엘리아나의 얼굴을 발견했고, 다른 아이가 딸을 깨물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한 아이가 다른 아이를 문다는 것은 꽤나 익숙한 일이다.
그러나 트레이시가 가장 신경쓰는 점은 직원이 끼어들기 전에, 엘리아나(Eliana)가 여러 차례 물렸다는 것이다.
비지 핸즈(Busy Hands) 보육원의 CCTV 영상를 확인해보니, 엘리아나(Eliana)는 약 1분 30초 동안이나 공격을 당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엘리아나의 몸과 얼굴에는 10개가 넘는 물린 자국이 있었다.
“이해할 수 없다. 누가 그런 일이 일어나도록 내버려 두나?”며,
“나는 엘리아나(Eliana)를 비지핸즈에 맡기고 2시간이 지나지 않아 그녀의 얼굴 양면은 다른 아이에게 심하게 물리고 상처를 입었다.”고 밝혔다.
또 “나는 다시는 내 딸을 내 시야에서 벗어나도록 하지 않겠다.”라고 페이스북에 올렸다.
물린 상처가 너무 심해서 7개월 된 아기는 항생제를 복용해야했다.
다행히 며칠 후, 그녀는 다행히 회복한 듯 기분이 좋아보였다.
“오늘은 더 나은 상태다. 타박상과 붓기가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 기쁘다. 이렇게 아이가 회복력이 좋다는 것이 얼마나 놀라운지! 많은 이들의 응원에 기분이 좋다.”라며,
ABC 폭스 몬타나와 KPAX는 내 사랑스러운 소녀에 대한 이야기를 보도할 것이다 “라고 트레이시는 페이스북에 공유했다.
이러한 사건은 처음이 아니었다.
그 일주일 전에 그 아이가 또 다른 아이를 물고 다른 센터에서 옮겨졌다는 사실이 발견되었다.
아이의 어머니는 비지 핸즈(Busy Hands) 탁아소에 이 일을 알려주지 않았기에 그런 일이 있었던 것을 알 수 없었다.
“그 아동을 데리고 온 여성은 우리에게는 새로운 고객이었다.
아이의 엄마는 아이가 무는 버릇때문에 리틀 그리즈라는 곳에서 퇴학당한 지 1주일 밖에 지나지 않았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말해주지 않았다” 라고 비지 핸즈의 소유자가 밝혔다.
또한 “만약 우리가 그러한 사실을 미리 알았다면, ‘우리는 그녀를 맡을 수 없다’라고 말했을 겁니다 “라고 덧붙였다.
몬타나 법에 따르면 탁아소는 성인 한 명당 최대 4명의 유아를 받을 수 있지만, 비지 핸즈(Busy Hands)는 직원 한 명당 2 명의 어린이로 줄이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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