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아이돌 그룹의 공식 트위터 계정에서 이전까지와는 전혀 다른 글이 올라와 보는 사람들을 당황하게 만든 해프닝이 있었다.
지난 29일 오후 한 아이돌 그룹의 공식 트위터 계정에는 아이돌 그룹과 관련없는 내용이 공개됐다.
게시됐던 트위터 글을 보면 “늘 촬영 끝나고 회사 가서 포트폴리오에 넣을 거 담아와야지… 8282 이력서 내야 해…”라고 써있었다.
지극히 일반적인 직장인들의 한숨과 같은 개인적인 글이었다.
그러나 아이돌 그룹의 공식 계정에 이러한 글이 올라오자 게시글을 확인한 팬들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러한 게시글을 본 팬들은 트위터 관리자가 계정을 착각해 벌어진 실수라고 추정했다.
이 트윗을 본 누리꾼들은 “직장인이라 남 얘기가 아니다”, “공식계정에서 실수라니 당황스럽다” 등의 반응을 이어갔다.
소속된 회사나 연예인 등의 SNS을 관리하는 공식계정 관리자들 따로 있는 만큼 이러한 실수는 종종 벌어지는 일이기도 하다.
물론 사람이기에 실수할 수 있겠지만 공식계정의 인지도와 영향력이 큰 만큼 큰 논란이나 이슈로 번질 수 있기에 관리자들의 긴장감 있는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