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피해 한국으로 돌아온 ‘이탈리아 교민’ 들이 생활하고 있는 ‘평창격리소’ 가 큰 화제가 되고있다.
격리생활 중인 교민들 중 일부는 담배를 사기위해, 격리소를 무단이탈하는 등의 민폐행동을 벌이기도해 논란이 되었다.
지난 2일 SNS에서는 이탈리아교민들이 생활하고 있는 평창격리소 식생활등의 근황이 알려져 큰 논란을 낳았다.
간단한 아침 식사배부이후에 일부 교민들이 “밥 반찬이 한 가지인데 주문해서 먹을 수 있냐” 라며 공무원들에게 민원을 넣은 것이다.
이런 식으로 접수된 민원만 격리기간내 ‘163건’ 으로 해당 시설에 격리된 교민 수가 ‘308명’ 인 것을 감안하면 엄청난 숫자를 자랑한다.
이 중 식사에 관련된 민원의 비율이 상당히 높았으며, 어떤 교민은 짜장면과 족발을 시켜달라며 요구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격리 시설은 외부와의 접촉이 제한되어 있으며, 배달음식에 대해서는 “지역 경제에 도움도 되고 격리자의 배고픔 해결을 위해” 위해라며 민원이 들어오기했다고 한다.
이와 같은 이탈리아 교민들의 불평에 네티즌들은 “격리시설을 호텔로 착각하는 것 아니냐” 라며 곱지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