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한 행사에 참석해 주목을 받고 있는 ‘어벤져스’ 주역들이 경복궁에서 찍은 사진이 공개돼 국내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5일 배우 제레미 레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경복궁에 모인 MCU”라는 글과 함께 인증샷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경복궁을 배경으로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대표, 안소니 루소, 조 루소 감독, 트린 트랜 프로듀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제레미 레너, ‘캡틴 마블’ 브리 라슨이 어깨동무를 하며 즐거운 표정을 짓고 있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담벽을 배경으로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호크 아이’ 제레미 레너가 멋진 표정을 짓고 있었다.
이들은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어벤져스:엔드 게임’ 내한 기자회견을 마친 뒤 경복궁으로 향해 서울 투어를 즐긴 것으로 보인다.
‘어벤져스:엔드게임’ 주역들은 이날 오후 7시 30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아시아 팬 이벤트에 참석해 팬들과 뜨거운 시간을 보냈다.
누리꾼들은 “경복궁 앞에 히어로들이 있으니 더 친근하네ㅋㅋ”, “번외편으로 경복궁에서 촬영 고고”, “경복궁 놀러갔으면 볼 수 있었을 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어벤져스:엔드게임’은 오는 4월 24일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