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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치소 석방 후 ‘박유천’이 한 일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구치소 석방 뒤 SNS를 통해 일상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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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구치소에서 석방된 지 4일 밖에 지나지 않아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다.

SNS에는 주로 반려견과 풍경, 음식 사진이 올라와 있다.

그러나 댓글 기능은 제한해놨고, 동생 박유환을 팔로우한 상태다.

박유천 SNS

특히 지난 23일 올라온 사진에는 “유천 삼촌”이라는 글이 적힌 그림이 있어, 해당 계정의 주인이 박유천이라는 것을 암시하고 있었다.

앞서 박유천은 지난 2일 수원지법 형사4단독에서 열린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선고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아 석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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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추징금 140만 원과 마약에 관한 보호관찰을 명령했다.

연합뉴스

당시 박유천은 구치소를 나서며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서 진심으로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 앞으로 사회에많이 봉사하면서 열심히 정직하게 노력하겠다. 꼭 그렇게 하겠다.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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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또 “팬들이 많이 나왔는데,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라는 질문에는 “팬분들께 정말 미안하고 죄송하다”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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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검찰이 항소하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 “정직히 살겠다”라고 짧게 답하고 대기하던 검은색 SUV에 몸을 싣고 빠져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