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깝게 해체한 걸그룹이 최근 ‘재결합’ 을 선언했다.
바로 걸그룹 레인보우다.
31일 레인보우 멤버들은 저마다 SNS에 같은 사진과 문구를 올렸다.
사진 속에서 레인보우의 일곱 멤버들은 흰색 옷을 입고 무지개 색에 맞춰 소품을 매치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사진에는 ‘레인보우 이즈 백’, ‘깨어나라 레이너스’, ‘커밍 쑨’ 이라는 문구가 궁서체로 쓰여있었다.
멤버들은 사진과 함께 “#i_am_still_ #RAINBOW 우리 진지하다. 궁서체다. #레인보우 이즈 백. 커밍쑨!” 이라고 남기며 완전체로 재결합해 컴백할 것을 예고했다.
2009년에 데뷔한 레인보우는 ‘A’, ‘마하’ 등 히트곡을 낳았으나 지난 2016년 데뷔 7년만에 결국 해체 수순을 밟았다.
해체와는 무관하게 멤버들은 여전한 우정을 보였다.
결국 이들은 11월 14일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전 소속사 DSP 엔터테인먼트의 허락 하에 재결합을 하기로 결정했다.
리더 김재경이 진두 지휘해 ‘레인보우 재결합 프로젝트’로 신곡을 발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