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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카톡 내용 단독 보도 후…”바로 양현석에게 직접 전화 왔다”


YG소속의 가수 승리의 성접대 의혹을 단독 보도했던 SBS 연예뉴스 강경윤 기자가 승리 취재와 관련된 관련 비화를 공개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30일 SBS 팟캐스트 ‘씨네타운 나인틴’ 방송에 강경윤 기자가 게스트로 출연하며 한 이야기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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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익 유튜브

강경윤 기자는 “승리가 어떻게 성접대, 성매매 알선에 걸치게 되었냐면 승리가 원래 정마담이랑 굉장히 친했다. 양현석 전 대표에게 정마담을 소개해 준 것도 승리다”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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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보기에는 승리는 그쪽 분야에서 영재다. 20대 초반 나이였음에도 ‘누나, 누나’하면서 그런 걸 참 잘 했다”고 털어놓았다.

bbc.com

강경윤 기자는 승리 관련 소식을 단독 보도한 직후에 소속사인 양현석 전 대표로부터 연락을 받았다는 사실도 깜짝 공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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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전 대표가 다른 기자 통해서 연락을 했다. 버닝썬과 승리 성접대 의혹이 담긴 카톡 내용을 보도했을 때 양 전 대표가 저한테 허위사실 유포하지 말라고” 이야기 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버닝썬 수사가 진행되어 가면서, “그때는 미안했다고 연락이 다시 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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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스

양현석 전 대표가 “‘내 자식(승리) 말을 믿어줘야 해서 그렇게 했다. 고의는 아니었다'”는 이야기를 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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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강경윤 기자가 승리의 성접대 의혹이 담긴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단독 보도하면서 화제가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