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0살을 맞이한 할리우드의 가수 제니퍼 로페즈가 이번에 새로 약혼한 알렉스 로드리게스와의 사이에서 임신 가능성도 있음을 언급하면서 언론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어 화제다.
할리우드의 외신 보도에 의하면 제니퍼 로페즈는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11살 된 우리 쌍둥이 맥스와 엠마는 더 많은 형제와 자매를 얻길 바라는 것 같다”고 이야기하며, 은유적으로 새로운 아이가 생길 수도 있음을 암시하는 이야기를 전달한 것이다.
이러한 이야기에 이어서 그는 “알렉스 로드리게스의 딸인 나타샤와 엘라와도 잘 지내고 있다”면서 “우리는 정말 아름다운 혼합 가정을 이루고 있다. 아이들도 모두 감격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하며 흐뭇해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제니퍼 로페즈는 이번이 네번째 결혼이다.
첫번째 결혼은 1997년 오자니 노아와의 1년 남짓한 짧은 결혼 생활로 끝이 났으며 2001년 크리스 저드와 재혼하였다.
그러나 두번째 결혼 역시 2년 밖에 지속되지 못하였으나, 세번째 결혼 상대인 마크 앤서니와는 2004년에 결혼 후 10년간 결혼은 이어갔다.
그러나 이 세번째 결혼 생활도 끝난 후 제니퍼 로페즈는 2017년부터 전 메이저리그 스타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제니퍼 로페즈는 전 남편과 낳은 쌍둥이 엠마와 맥스를 뒀으며 알렉스 로드리게스도 전처와 낳은 두 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