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 시대’에 출연해 인기를 얻고 BJ로 활동하던 이치훈과 배우 문지윤이 급성 패혈증으로 인해 갑작스레 사망을 한 가운데 이 원인이었던 ‘급성 패혈증’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변종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 18일 배우 문지윤이 오전 8시 50분께에 36살의 나이에 급성 패혈증으로 세상을 달리했다.
하루 후인 19일 오전 BJ 이치훈이 같은 이유인 ‘급성 패혈증’으로 숨을 거둔것이 알려졌다.
배우 문지윤의 소속사 가족이엔티는 그가 최근 인후염을 앓다가 고열이 심해져서 16일 병원에 입원하였으나 급성패혈증으로 갑자기 악화,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했지만 끝내 회복하지 못하였다고 알렸다.
잇달아 급성 패혈증으로 인한 사망 소식이 일어나자 일각에서는 “급성 패혈증이 청년층에 특히 나타나는 이유가 코로나 19가 변종으로 변해 나타난 것이 아니냐”며 걱정에 휩싸인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패혈증은 미생물에 감염되어 빠른 맥박, 호흡수 증가, 급작스러운 발열, 백혈구 수의 증가 혹은 감소 같은 염증 반응이 몸 전체에 나타나는 질병이다.
초기 증상으로는 소변량이 감소하며 심박수가 증가, 사이토카인 폭풍으로 안한 과도한 염증 반응이다.
증상이 악화 될 경우 혈압이 떨어지며 현기증이 나타나며 이것은 패혈성 쇼크로 이어질 수 있는데 패혈증의 원인으로는 폐렴이 대표적인 것으로 들 수 있다.
지난 18일 사망한 17세 청소년의 경우에도 코로나 진단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이 나왔으나 대구시는 사망 원인을 사이토카인 폭풍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한 네티즌은 “코로나 19가 변종을 일으켜 진단 검사에도 안나오는 것일 수 있다”며 “우연이라고 하기에는 같은 증상으로 인한 사망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