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현과 구혜선이 함께 출연했던 tvN ‘신혼일기’ 김대주 작가 인터뷰가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신혼일기’는 2017년 구혜선과 안재현의 알콩달콩한 신혼 생활을 선보였던 프로그램으로, 의견 충돌을 대화로 풀어가는 ‘성장하는 부부’의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많은 공감을 샀다.
당시 ‘신혼일기’ 기자간담회에서 김대주 작가는 “구혜선 씨가 고생했겠더라”며 “안재현씨가 ‘신서유기’에서는 세상에 없는 애처가에 로맨티시스트처럼 하지만, 보통 남편과 같은 실수를 한다.
눈치도 없고 해서는 안 될 말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재현을 보면서 개인적으로는 답답했다”며 “‘니가 여기서 싸움을 키우고 있구나, 이벤트가 중요한 게 아니라 이야기를 들어줘야지!’ 이런 생각을 하게 하는 남편이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발언이 다시 화제가 되자 누리꾼들은 “카메라 불들어오면 로맨티스트 인척 했다는 말이네 ㅋㅋ”, “같은남자가 봐도 답답할 정도면 한남이네”, “근데 솔직히 둘다 멀쩡해 보이진 않아”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18일 구혜선의 이혼 폭로로 침묵을 지켰던 안재현이 22일 입장문을 발표한 이후 한 시간 만에 구혜선이 재반박문을 게재하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