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식 돌직구가 폭소를 자아냈다.
지난 10일 방영된 KBS2 ‘1%의 우정’에는 안정환과 배정남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는 2002년 꽃미남 외모로 인기를 누리던 안정환의 VTR이 등장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희철은 “누구시죠?”라고 말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안정환은 자신의 몸매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기도 했다.
안정환은 “솔직히 보여주고 싶지 않다”면서도 “지금의 모습을 숨기고 싶지 않다”고 전했다.
또한 다이어트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안정환은 “예전의 모습으로 언젠가 한 번은 돌아가지 않겠냐”고 털어놨다.
이를 지켜보던 배철수는 “못 돌아간다”고 단언했다.
이어 “희철의 탈모 탈출과 정환의 다이어트 중에 뭐가 더 빠르겠냐”고 물었다.
안정환은 “내가 살 빼는 게 빠르다”라며 “넌 그거 안 자라”라고 돌직구를 날렸다.point 132 | 1
천하의 김희철도 반박하지 못하는 발언이었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탈모약 광고하는 클라스. 거기서도 자란다고는 안 하고 굵어지고 안 빠진다고 하더라”, “어퍼컷 세게 날리네”, “거참 마리오 아저씨 말이 심하시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