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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못하는 남성 위해 중국 기업이 만든 AI ‘로봇 신부’


인간과 로봇이 결혼하는 시대가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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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포크타임스는 중국의 한 기업이 AI를 탑재한 여성 로봇을 개발했다고 보도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이 여성 로봇은 성비 불균형으로 인해 결혼하지 못하는 남성을 위해 만들어졌다.

‘AI신부’로 불리는 이 로봇은 중국의 최고 기술자에 의해 정교하게 설계됐다.

일본의 AI 로봇 에리카.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연합뉴스

외모가 아름다우며 피부의 질감, 체온 등이 모두 인간과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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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인 대화도 가능하며 간단한 집안일도 할 수 있다.

심지어 구매자가 원하는대로 ‘맞춤 제작’도 가능하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AI 신부를 만든 기업은 “계속 업그레이드를 해 가면 생리적인 욕구 해결을 넘어선 최고의 반려자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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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를 ‘부도덕하다’고 보는 시각도 존재한다.

AI 신부는 2만 위안(약 334만 원)에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