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급격히 더워지면서 이제는 에어컨 없으면 살기 어려운 여름이 도래했다.
에어컨을 켜지 않고도 자동차 내부를 시원하게 유지하는 특급 비밀이 있다고 한다.
인도 매체가 전했다.
인도의 루페쉬 가우랑가 다스라는 남성이 페이스북에 하나의 게시글을 올리며 화제가 되었는데, 방법은 바로 자동차 위에 ‘소똥’을 바르는 것이었다.
그는 인터뷰에서 “차를 열로부터 보호하려고 소똥을 바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일명 ‘소똥 에어컨’으로 일컬어지는 이 방법에 대해 궁금해하는 이들이 많았고, 루페쉬는 “정말 시원하냐”는 질문에 “소똥 에어컨은 자동차 실내를 시원하게 유지해준다”라고 밝혔다.
예전부터 인도 농촌에서는 소똥을 벽이나 바닥에 많이 발랐다.
루페쉬가 소똥을 차에 바르는 생각을 하게 된 것도 집 벽이나 마루에 소똥을 발랐던 경험이 있어서였다.
소똥을 바르면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은 따뜻하게 하며, 심지어 모기를 쫓는데도 탁월하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