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에 쓰는 공기청정 마스크가 공개돼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7일부터 시작된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0’에서는 여러 혁신적인 제품들이 선보여졌다.
이 중 애트모스(Atmos)라는 이름의 마스크는 귀밑 양쪽의 팬으로 바깥 공기를 들여와서 정화해 코가 있는 얼굴 앞쪽으로 깨끗한 공기를 보내는 공기청정 마스크가 눈길을 끌었다.
이 마스크는 공기가 들어오면 팬의 날개와 부딪히고, 양쪽의 공기들이 전면에 있는 고압의 관을 통해 깨끗한 공기를 보내는 원리를 갖고 있다.
마스크를 개발한 회사 측은 “공기질이 나쁜 일부 도시들에게 유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제품을 본 누리꾼들은 “저걸 쓰고 살아야 할 시대가 조만간 올 듯 슬픈 현실”, “앞으로 오토바이 헬멧 같은거를 쓰고 다녀야 할거다”, “디자인만 좀 잘 가다듬으면 잘팔릴거 같다”, “나도 하나 사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point 202 | 1
한편 이 제품은 350달라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