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걸그룹의 티저 사진이 아이즈원의 콘셉트와 너무 유사해 온라인을 중심으로 표절 의심이 커지고 있다.
11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아이즈원 표절한 베트남 걸그룹’이라는 제목의 글과 내용을 포함한 게시글들이 시선을 집중시켰다.
해당 글을 보면 베트남의 아이돌 그룹인 SGO48의 티저 사진과 지난해 11월 아이즈원이 발표한 첫 번째 정규앨범인 ‘블룸아이즈(BLOOM*IZ)’의 티저 사진이 매우 유사하다는 의혹이 강하게 제기됐다.
먼저 아이즈원의 ‘블룸아이즈(BLOOM*IZ)’ 티저 사진을 보면 멤버들은 파스텔톤의 통일감이 강한 의상을 입었다.
배경은 다량의 화려한 컬러의 꽃과 잎을 사용해 배치해 화려함을 강조했다.
멤버들은 표정연기와 포즈로 시크함을 표현했다.
그리고 SGO48의 티저 사진을 보면 겹치는 점들을 찾아 볼 수 있다.
파스텔톤의 의상을 단순하게 배치한 의상을 입었으며 배경에도 화려한 색의 식물들을 배치했다.
멤버들의 표정연기나 포즈의 콘셉트 역시 시크함을 강조했다.
베트남의 아이돌 그룹인 SGO48은 AKB48의 소속사인 AKS가 베트남 호치민에서 론칭한 그룹이다.
아이즈원에도 AKB48에 속해있거나 재매 그룹으로 있는 멤버로 미야와키 사쿠라, 야부키 나코, 혼다 히토미 등이 있다.
베트남 그룹 SGO48과 AKB48과 관계가 있는 아이즈원 사이에 관계성이 있다고 볼 수 있지만 아이즈원의 한국 활동에 관한 앨범 프로듀싱은 한국의 인력과 아이디어로 기획되고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내용들이 전해지며 온라인은 중심으로 베트남 그룹이 아이즈원을 따라했다는 유사 의혹 지적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