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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이 자작곡 이름 가리고 발표한 은지원 앨범


10년만에 솔로 앨범을 발표한 가수 은지원이 수록곡 때문에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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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은지원은 솔로 정규앨범 ‘G1’을 발매했다.

YG엔터테인먼트

이번 앨범은 10년만에 발매하는 솔로 정규앨범인데다 YG엔터테인먼트로 이적 후 처음 발매하는 솔로로 기대를 모았다.

그런데 앨범 발매를 앞두고 ‘G1’ 전 트랙의 하이라이트를 미리 들을 수 있는 샘플러 영상에서 4번 트랙에 수록된 ‘쓰레기’에 의문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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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측은 크래딧을 통해 ‘쓰레기’는 밀레니엄이 작곡, 편곡하고 은지원이 작사했다고 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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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이콘 팬들은 이 곡이 비아이가 지난 2017년 인터넷 방송을 통해 이미 공개했던 곡이라고 지적했다.

비아이 인스타그램

YG엔터테인먼트는 이를 인정하며 “‘쓰레기’는 비아이와 밀레니엄이 공동 작곡했다. 비아이의 요청으로 트랙리스트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쓰레기’ 저작자로 음저협에 등록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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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구나 ‘쓰레기’는 은지원 단독 작사로 표기돼 있지만 비아이가 2년전 공개한 노래의 가사와 일치했다.

최근 마약 관련 논란으로 대중의 질타를 받고 있는 비아이의 이름을 삭제한 채 트랙리스트를 공개한 것에 누리꾼들은 꼼수를 부렸다는 지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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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가민히 있는 은지원 날벼락”, ‘저작권은 창작자에 대한 기본적인 존중이다”, “비아이한테 너무 했네 일한건 인정해줘야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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