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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사회이슈

서울대학교 코로나19 종식까지 모든 수업 비대면 진행한다


서울대학교가 3월 내내 모든 수업을 온라인 수업 등 비대면 강의로 진행하겠다고 밝혀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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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대는 “개강 연기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추가 학사 대책이 필요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대학교 홈페이지

 

그러면서 “코로나19 종식 시까지 등교를 해야하는 대면 수업을 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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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측은 오는 29일까지 모든 수업을 실시간 온라인강의와 동영상 강의, 과제물 활용 수업 등으로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서울대학교 홈페이지

예체능계나 이공계에서 필수적인 실험이나 실습수업도 대부분 이론 강의로 대체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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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도 코로나19가 가라앉지 않으면 비대면 수업 기간을 연장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신문

누리꾼들은 “서울대 입학했는데 서울 사이버대학이 됬다고 하는.. 현실”, “비대면이 안되는 실기수업은 어떻하냐”, “캠퍼스 로망은 물건너 갔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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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경희대, 고려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은 2주간, 국민대는 4주간 비대면 강의를 하기로 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