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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인스타 시작한 ‘임블리’… 소비자 댓글 전부 삭제 논란


곰팡이 호박즙 논란을 빚은 ‘임블리’가 이번엔 인스타그램 삭제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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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임블리는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비오는 6월의 마지막날! p.s 다니의 따수운 마음이 담긴 핑크말 고마웡”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임블리 인스타그램

임블리는 지난해 곰팡이 호박즙부터 명품 카피, 제품 불량 등 수많은 구설수에 시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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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엔 그동안 쇼핑몰의 후기를 조작해 왔다는 사실이 추가로 알려지며 소비자들의 비판을 받았다.

임블리 유튜브

그리고 논란이 잦아들기도 전에 임블리는 짧은 사과문과 함께 다시 인스타그램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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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자신을 응원하는 댓글을 제외하곤 전부 댓글을 삭제하고, 팔로우를 취소하는 독불장군의 대응이었다.

임블리 인스타그램

한 누리꾼들은 “왜 힘내라는 댓글밖에 없나 했더니 자기가 댓글 지우고 차단하더라. 나도 별말도 아니었는데 댓글 달았다가 팔로우 취소 당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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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몇몇 소비자들은 반성 없이 잘못된 대응을 반복했다는 점에 분노를 표하고 있다.

임블리 인스타그램

논란이 계속되자 현재 임블리는 자신의 계정을 비공개로 돌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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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저 상황에서도 인스타를 못 잃네”, “사고치고 이 정도로 뻔뻔하게 나오기 힘든데 대단하다”, “돈 진짜 쉽게 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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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블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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