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이 충격적인 글을 올려 누리꾼들에게 비난을 받지만 해당 커뮤니티 여성들에겐 엄청난 공감을 끌어냈다.
과거 온라인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한남 많은 주요대학 알려줄게’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을 게시한 A씨는 인서울 삼여대 중 한 곳을 다니고 있다고 밝히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자신은 여대를 다니면서 미팅이 자주 들어와서 몇 번 해봤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미팅을 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남성 권위적이라는 대학들을 폭로했다.
A씨는 “해당되는 대학이랑 미팅해봤는데 남자애들이 다 권위주의에 찌들었다”며 “대부분 여자 무시하는 분위기였다”고 밝혔다.
이어 케바케이긴한데 개인의 경험도 지표가 될 수 있으니까 말한다. 그 밑 대학은 미팅해본 적 없어서 모른다”며 “그리고 이 네 대학은 약남초~극남초이니까 거르셈”이라고 신신당부했다.
그리고 설명이 이어졌다.
A씨에 따르면 고려대는 가부장적인 말투가 심하며 한양대는 여자공대생 얼굴 평가가 심했다면서 서울시립대는 더치페이를 강요하며 홍익대는 허세가 심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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