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인플루언서(influencer)라고 해서 유튜버, 인스타그래머 등 각종 SNS로 활동하며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자신이 지향하는 주제에 따라 다르지만 여행이면, 여행사 등으로부터 각종 지원을 받아 여행을 다니고 후기 등을 상세히 남겨주며 금전적 이득을 취하고 있다.
단순히 자신의 자금만을 투자하여 순수한 목적으로 취미 생활을 즐기는 이들을 ‘인플루언서’라고 칭하지는 않는다.
만약 유명 ‘인플루언서’가 자신이 올리고 자랑했던 모든 것들이 단지 컴퓨터 기술이 만들어낸 환상이라면 어떨까?
여기 한 ‘여행’으로 유명한 인플루언서가 자신의 여행 사진들을 모두 ‘포토샵’을 이용해 만들어낸 가짜라는 것이 들통났다.
사람들은 바로 모든 사진에서 동일하게 발견할 수 있는 ‘이것’에 주목했다.
몇 몇 트위터 유저들 조차 “이 사람의 모든 사진에는 똑같은 모양의 구름이 있네”라며 비꼬았다.
이를 보고 알 수 있듯, 더 이상 그녀의 사진을 ‘진짜’라고 믿는 이들은 찾아보기 어렵다.
그러나 그녀는 자신이 그 구름 필터를 좋아해 이용한다고 해서 사진이 가짜인 것은 아니고, 언제나 팔로워들에게 앱을 사용한다는 것을 밝히고 있다며 문제 될 것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