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산다’를 통해 인간적인 매력을 뽐낸 밴드 ‘잔나비’의 레전드 무대가 화제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나혼자 산다’에는 밴드 잔나비가 완전체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잔나비는 옥상에서 삼겹살 파티를 한 후 그간 함께 해온 시간들을 돌아보며 추억에 잠겼다.
그 과정에서 지난 1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제55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무대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잔나비는 1984년 가수 김민기가 발표한 곡 ‘봉우리’로 특별 무대를 꾸몄다.
‘봉우리’는 높은 곳을 보고 달려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쉬어도 된다는 위로의 말을 전하는 곡으로 보컬인 최정훈 특유의 목소리와 잔나비만의 분위기로 소화해냈다.
노래가 이어지는 동안 무대 뒤에서는 대한민국 영화와 드라마 속 명장면과 명대사들이 나와 감동을 더했다.
잔나비의 무대를 보던 배우 정우성과, 진선규, 김혜자 등은 눈시울이 뜨거워지는듯 보였고, 시청자들에도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 무대 후 네티즌들은 “나도 눈물났다”, “너무 감동적인 무대”, “진짜 울림이 깊은 무대였다”, “잔나비 레전드 무대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point 1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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