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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2020년 1월 1일부터 경기도에 거주하는 모든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들은 교통비 ‘반값’


‘용돈은 늘어나지 않는데 교통비는 왜 계속 오르는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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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싸지는 대중교통비에 용돈 걱정하는 청소년들에게 빛과 같은 소식이 있다.

수원역 로데오 입구

26일 경기도는 13~23세 청소년이 사용한 교통비 중 연간 최대 12만 원을 지역화폐로 돌려주는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 예산 528억원(도비 70%, 시.군비 30%)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얼마 남지않은 바로 다음 달 202년 1월 1일부터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이 시행된다.

따라서 경기도 중,고등학생, 대학생 등 청소년은 일주일만 기다리면 ‘반값 교통비’를 맞이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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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학개론

당초 경기도는 13~18세 중,고등학생은 최대 8만 원으로 예산안을 편성했지만 도의회 심의과정에서 ‘청소년 반값 교통비 실현’을 위해 대학생과 같은 최대 12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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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기도는 지난 9월과 11월 경기지역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요금이 인상되어 대중교통비가 부담스러울 청소년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해당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지역 화폐로 환급을 받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것은 반드시 본인 명의의 교통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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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이미지

환급은 시스템 구축이 끝나는 내년 7월부터 시행되며 내년 1월 1일부터 실제 사용한 교통비를 확인해 소급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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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경기도는 중,고등학생 20만 8천명, 대학생 22만명은 바로 내달 1일부터 반값 교통비 지원을 받을 것으로 보여진다.

환급은 6개월 단위로 이루어진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