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타와 열애 중인 정유미가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4일 정유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글을 올렸다.
정유미는 “오늘 저의 기사에 놀라셨을 주변 분들과 또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직접 말씀을 전해드리고자 글을 남기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저의 좋은 친구이자 선배였던 분과 최근 들어 진지한 만남을 조심스럽게 시작했다”며 “신중하게 생각하고 마음을 열기 시작했기에 여러분께도 직접 제 마음을 전해 드리는 게 맞는 것 같아서 이렇게 글로나마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작품을 떠나 개인적인 연애 사실을 공개적으로 알리는 부분이 저 역시 조심스럽고 걱정되기도 했지만, 제가 결정하고 선택한 일에 대해서 부정하고 싶지 않았다”라고 말했다.point 276 | 1
그러면서 “공개된 만남을 시작한다는 것이 저에게도 많이 어렵고 두려운 일이지만 어쩌면 더 나은 날들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작은 기대도 키워본다”고 했다.
끝으로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께 늘 감사드리는 마음을 너무나 크게 가지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항상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의 소속사는 4일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며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정말 이해할 수 없다”, “와 찐사랑이네”, “강타팬이라더니 진정한 덕후였네”라며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