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나가고도 여전하다는 ‘골목식당’ 이대 백반집 충격 근황 (영상)

방송과 다른 이대 백반집의 근황이 화제다.

7일 방영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여름 특집을 맞이해 기존 식당들을 재점검 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화제가 된 곳은 첫 번째 골목이었던 이대 삼거리 ‘백반집’이었다.

백반집의 사장님은 레시피를 멋대로 바꿔 사용했으며, 항의가 들어오면 백종원 이름을 내세우는 등 거짓말을 일삼았다.

결국 백종원은 참지 못하고 찾아가 “나와의 약속은 어디 간거냐. 이럴 거면 골목식당 이름을 빼라”고 화를 냈다.

백반집 사장님들은 눈물을 흘리며 “앞으로 잘하겠다. 초심으로 돌아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런데 방송 이후에도 이대 백반집이 여전히 초심을 찾지 못했다는 후기가 등장했다.

7일 유튜브 채널 ‘임대표의 맛집탐방’에는 백종원이 추가로 솔루션을 해준지 이틀이 되는 차에 ‘백반집’을 찾아가는 장면이 등장했다.

이날 백반집의 직원은 “(방송에) 나쁜 것만 너무 골라서 나갔다.point 119 |

안 나가게 할 거라고 난리를 쳤었다”고 고백했다.point 27 | 1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던 ‘백반집’의 맛은 어떨까?

직접 시식을 한 유튜버는 “(순두부는) 색깔은 빨간데 매콤한 맛이 하나도 없고, 맛이 안 느껴진다”며 “(제육볶음은) 약간 매콤하고 우려했던 돼지고기 냄새가 강하진 않지만 민감하면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영상에서는 ‘현금영수증’을 요구하는 손님에게 뒷담화를 하는 사장님의 모습도 포착됐다.

추가 솔루션 이후에도 전혀 변하지 않은 모습에 누리꾼들은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point 119 | 1

누리꾼들은 “저런 집을 왜 계속 도와주냐”, “사람은 고쳐쓰는 게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