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극찬을 받았던 회냉면 가게가 이전한 이유가 알려졌다.
지난 7일 칼럼니스트 ‘박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골목식당’ 나온 뒤 엄청나게 인기몰이했던 함흥냉면”이라고 글을 올렸다.
그는 “건물주가 (가게를) 내놓으라고 해서 내놓고, 숙대 전철역 근처로 이사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깨끗하고 환하고 (아직) 손님이 많지 않다. 맛있다”라고 말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은 회냉면 가게를 방문해 “냉면 기술 배우고 싶다”라며 칭찬했다.
촬영 당시 회냉면 가게는 서울시 용산구 청파동 하숙 골목에 위치했다.
그러나 최근 건물주에게 쫓겨나 남영동으로 장소를 옮긴 것.
이에 누리꾼들은 ‘왜 건물주들은 대부분 저러는걸까…’, ‘경리단 엔딩인가’ 등의 씁쓸한 반응을 보이고있다.
아직 회냉면 가게에 가보지 못했다면 사람이 더 많아지기 전 이번 기회에 도전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