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음식까지 뺏어먹는 식탐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제가 정말 임산부 음식 탐내는 식탐쩌는 사람인가요?” 라는 글이 올라와 큰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한다.
작성한지 30분 만에 2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글의 내용은 이렇다.
글쓴이는 자기 부서에 임신7개월 차 임산부 직장동료 언니가 있다고 말했다.
그 직장 동료는 아침마다 간식을 싸오고는 하는데 보통 과일이나 샌드위치등을 싸오는데 항상 반정도 남긴다고 말했다.
그때마다 글쓴이가 버릴거면 자기를 달라고 말했고 그때마다 동료 언니는 먹으라고 줬다고 말했다.
그러던 어느날 아침에 화장실에서 자신의 뒷담화를 하는 동료들의 목소리를 들었는데 “언니가 점심까지 먹으려고 싸온건데 그걸 뺏어먹냐 임산부 먹을거를”이라고 말했다고 했다.
그 소리를 듣고 불편했던 글쓴이는 자신이 임산부 음식 탐내는 식탐쩌는 사람이냐고 글을 올린 것이다.
이를두고 네티즌들은 “응 너 식탐쩔어” “진짜 극혐이야 저런부류” “니가 남긴 건지 아껴둔 건지 어떻게 알아 XXX아” 등의 글쓴이를 나무라는 반응이 줄을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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