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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눈치없이 분위기 파악 못하는 건가요?”…엄마 재혼 후 자신이 ‘천덕꾸러기’된 것 같다는 충격적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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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재혼 이후 집안에서 자신이 ‘천덕꾸러기’가 된 것 같다는 사연이 올라와 네티즌들을 마음아프게 만들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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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엄마의 재혼후 제가 천덕꾸러기가 된 걸까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올해 고등학교 2학년인 사연자는 중학생 때 엄마가 재혼했다. 재혼한 새아버지 사이에 여동생이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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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사연자는 “시간이 지날수록 제가 초대받지 못한 천덕꾸러기가 된 듯해요. 처음엔 부모님이 저를 참 예뻐해주셨는데 동생이 태어나고서 분위기가 달라졌어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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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재혼한 부부는 사진을 찍을 때 고등학생인 사연자만 빼고 셋이 사진을 찍고, 친척들도 동생 선물만 사오고 동생만 예뻐했다고 전해졌다. 

 

뿐만 아니라 사연자만을 제외하고 셋이서만 1박 2일 여행을 가는데 “넌 추운데 괜히 고생하지 말고 외할머니네서 쉬다 와”라며 여행을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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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명절 때는 사연자는 먼저 외할머니댁에 홀로 가 있고 엄마와 아빠, 동생은 할머니댁에 갔다가 나중에야 외할머니 댁으로 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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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여동생이 정기적으로 성장앨범을 찍는데 사연자는 한번도 함께 찍은 적 없이 오로지 셋만 찍었다. 

 

마지막으로 글쓴이는 “외할머니가 넌지시 저보고 함께 살자고 한 적도 있어요.. 여동생 질투하는 마음은 전혀 없는데 제가 외할머니랑 살게되면 여동생이 커 가는 모습 못 본다는게 너무 슬퍼요. 제가 지금 눈치가 없는걸까요. 두분 다 구박같은건 전혀 안해서 더 헷갈립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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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해당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엄마가 진짜 이기적이다. 겉으론 잘해주지만 이미 마음속에선 진정한 가족이 3명이네”, “나라면 서글퍼서 떨어져 살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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