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안에서 뛰어다니는 애한테 다리거는 CCTV영상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의견이 두갈래로 나뉘고 있다.
지난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식당안에서 뛰어다니는 애한테 다리거는 CCTV영상”이라는 제목으로 두 개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속에는 한 남자아이가 식당 안으로 뛰어들어오는 장면이 그려졌다.
자세히 보면 아이가 뛰어오면서 문에 설치되어있던 비닐 커튼을 확 제끼는 바람에 문 근처에 앉아 식사하고 있던 여성이 비닐 커튼에 얼굴을 맞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문제의 영상은 지금부터다.
다음 영상은 아이가 다시 문 밖으로 나가다가 무언가에 걸려 문앞에서 넘어지는 영상이다.
이 영상을 자세히 보면 아까 커튼에 얼굴을 맞았던 여성이 다리 거는 연습을 한번 한 후 다시 아이가 뛰어서 문을 나가려 하자 타이밍을 맞춰 다리를 걸어 넘어뜨렸다.
영상 마지막 부분에는 아이의 엄마로 보이는 여성이 넘어져있는 아이에게로 뛰어와 일으키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후의 상황은 어떻게 되었는지 나오지 않았지만 이를 두고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의견이 분분했다.
“저러다 애가 잘못되면 어쩌려고 하냐”, “우연히 그런건데 어른이 되어서 애기한테 그러다니”라는 반응과 “먼저 뛰어다니고 피해준 아이도 잘못했다”, “노키즈존이 저래서 있어야한다”는 의견으로 갈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