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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문화

세계 각국에서 ‘고양이 집사’를 칭하는 ‘놀라운’ 말들


한국에서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을 이른바 ‘집사’라고 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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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특유의 시크한 성격, 표정과 행동 덕에 애묘인들이 고양이의 수발이 되어 행동할 수 밖에 없다는 뜻에서 비롯되었다.

gettyimages

그래서 한국에서는 보통 고양이를 키우게 되면 “집사로 간택받았다”라고 이야기를 많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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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역시도 고양이 하인으로  부른다.

위키백과

반면, 일본은 어떨까.

위키백과

일본 역시 우리나라의 ‘집사’와 비슷한 의미로 ‘하인’으로 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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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로 ‘네코사마노게보쿠’라고 불리며, 이 단어의 뜻은 ‘고양이님의 하인’이라고 한다.

혹은 ‘오세와가카리’라고도 부르는데, 이 단어의 뜻은 ‘시중드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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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위키

독일에서는 ‘도젠외프너’라고 칭한다.

연합뉴스

우리 말로 번역하자면 ‘캔따개’라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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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한국과 일본에서는 ‘사람’ 취급이라도 받는 거였다니..

중국은 더 가관이다.

danh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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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중국에서는 ‘똥을 치우는 관직’이라고 불린다.

누리꾼들은 세계 각국의 다양한 호칭을 보며 “너무 재밌다”, “충격적이다”, “역시 고양이는 신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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