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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 치료하는 친구 위해서 함께 삭발한 미국 초딩들 (영상)


소아암에 걸린 친구를 위해 함께 삭발에 나선 친구들의 우정이 감동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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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KBS 뉴스는 미국에 거주 중인 초등학생 레이튼의 사연을 소개했다.

KB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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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튼은 소아암 환자로 당분간 치료에 전념해야하는 상황에 놓였다.

항암 치료를 위해서는 길게 기른 머리를 잘라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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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튼이 평소 소프트볼을 좋아했기 때문에 소프트볼 경기장에서 삭발을 하기로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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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레이튼은 삭발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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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 흔쾌히 레이튼과 함께 삭발에 동참해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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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튼은 “친구들과 함께 하기 때문에 무섭지 않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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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튼의 친구 에밀리와 케이티는 혼자 삭발하는 것을 두고 볼 수 없어 손을 잡고 함께 삭발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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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경기를 하던 남자 아이들도 이 광경을 보고 삭발 행렬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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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볼 코치 역시 레이튼을 응원한다며 함께 삭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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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튼의 친구 에밀리는 “우리는 친한 친구다. 친구를 돕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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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아이들이 너무 천사다”, “아기 4기라고 하던데 꼭 완치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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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스러운 사연은 아래 영상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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