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제작을 준비하던 미국 TV 프로그램 서비스업체인 ‘넷플릭스’가 드디어 한국의 ‘쇼미더머니’ 와 같은 미국판 힙합 경연 프로그램을 제작한다.
최근 넷플릭스는 ‘리듬+플로우(Rhythm + Flow)’라는 제목의 힙합 경연 시리즈의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리듬+플로우는 미국의 차세대 힙합 랩스타를을 발굴해내는 프로그램으로 한국의 쇼미더머니와 영국의 ‘디 엑스 팩터’를 합쳐놓은 듯한 프로그램으로 보여진다.
해당 시리즈는 힙합을 주제로 하는 프로그램답게 쟁쟁한 면면의 힙합스타들이 심사위원을 맡아 화제가 되었다.
올해 그래미상과 빌보드 뮤직 어워즈 7개 부문을 석권했으며, 현재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여성 래퍼인 ‘카디비(Cardi B)’, 2017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우수 신인 아티스트 및 최우수 랩 앨범부문을 석권한 ‘챈스 더 래퍼(Chance The Rapper)’, 그리고 숱한 명곡을 남긴 유명 래퍼이자 프로듀서인 ‘티아이(T.I.)’ 가 심사위원을 맡았다.
‘리듬+플로우’는 오는 10월 9일(현지시각)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3주에 걸쳐 매주 수요일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되며, 첫 주에는 오디션 장면이, 두 번째 주는 랩배틀, 세 번째 주는 공동작업 및 우승자를 가리는 내용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