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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동양인 차별 받아 며칠째 차에서 밥 먹는다는 윤종신


가수 윤종신이 미국에서 이방인으로 지내는 고충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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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윤종신의 인스타그램에는 차 안에서 햄버거를 먹고 있는 사진이 올라왔다.

윤종신 인스타그램

윤종신은 미국 아이오와주에 도착해 며칠동안 차 안에서 식사를 하고 있었다.

 

그는 “투고(포장)만 가능. 며칠째 차내 식사. 당분간 버거 쉴 계획”이라 전했다.

윤종신 인스타그램

이어 “그 눈빛, 말투, 처음엔 차별이라 생각될 수 있으나 두렵고 지친 현실에 그럴 수 있다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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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며 동양인에 대한 인종차별이 심해지고 있다.

연합뉴스

길거리에서 마주친 동양인을 비하하거나 폭행하는 사례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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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은 아시아계 미국인의 잘못이 아니며, 이들을 보호해야 한다”는 내용의 연설을 하기도 했다.

윤종신 인스타그램

한편 윤종신은 낯선 환경에서의 감정을 곡에 담는 ‘이방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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