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해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8일 오후 전북 정읍시 신태인읍의 한 아파트 단지 안에서 40살 A 씨가 몰던 카니발 승용차에 8살 아들이 치이는 사고가 발행했다.
사고 직후 아들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엄마 A씨는 커브 길을 운행하던 중 자전거를 타고 마주 오던 아들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엄마차 보고 달려왔나 ㅜㅜ”, “너무 슬픈소식입니다”, “진짜 이런 말도 안되는…”, “엄마가 죄책감이 많이 들겠네ㅠ”, “아들이 너무 안타깝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실 수 있을까 걱정된다”, “에고 하늘도 무심하시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