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은 ‘사이버 강의’를 하고있고, 재택근무를 하는 사람들 또한 화상으로 회의를 하곤한다.
이때 사용하는 앱 플랫폼 줌(Zoom)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재택, 원격 솔루션으로 떠오르고있다.
전 세계 이용자 수가 지난해 1천만 명에서 2억 명으로 엄청나게 늘어났다.
많은 사용자가 있는 줌(Zoom)이 보안관리 수준히 현저히 떨어진다고 밝혀졌다.
지난 6일 캐나다 토론토대학의 시티즌랩에 따르면 줌은 AES-256 방식이 아닌 ECB모드에서 ‘8AES-128’키로 암호화를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진은 이건 기능이 떨어져 사용하지 않는 보안 방식으로 자칫 잘못하면 개인정보가 곳곳으로 세어 나갈 수 있는 부실한 암호체계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개인 정보 데이터가 중국 북경의 서버를 경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는데, 전송 파일이나 회의 내용 등이 도청당할 수도 있고, 사이버 공격을 받을 수도 있는 시스템인 것이다.
이에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기밀 유출을 우려해 직원들의 줌 사용을 금지시켰으며, 뉴욕주 교육국에서도 줌 사용을 온라인 수업시간에 자제하라고 권고했다.
일각에서는 우리 교육부 또한 줌 사용을 자제해야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있으면, 보안업계에서도 ” 줌 폭격 이슈로 줌의 보안 문제가 드러난 상황에서 공공 교육에 춤을 이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전했다.
한편, 줌은 “보안상 허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