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포미닛 출신 전지윤이 아이돌 연애가 가장 많이 목격되는 장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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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응답하라 2009! 우리가 사랑한 소녀들> 특집으로 구성되었고, 전지윤을 비롯해 2NE1 박봄, 원더걸스 유빈, 시크릿 송지은이 출연했다.
이날 <이제는 말할 수 있다>라는 코너에서 “걸그룹 활동 중 연애한 적 있냐”는 질문에 출연진들은 모두 ‘그렇다’고 대답했다.
또한 걸그룹이 어떤 식으로 데이트하는 지도 밝혔다.
전지윤은 “사람이 없는 카페가 있다. 청담동, 논현동 쪽에 사람이 없는 곳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음악방송 대기실, 자판기 앞 쉼터가 진짜 ‘핫플레이스’라며 전지윤은 “자판기 앞 계단이 사각지대다. 화장실을 가다 (데이트 장면을) 몇 번 봤다. 대범하신 분들이 계시다”라고 폭로했다.
옆에 있던 송지은도 “유난히 하이파이브를 하는 친구들이 있다. 손바닥만 살짝 칠 수 있는데 손깍지를 끼고 간다. 저분들이 약간 썸을 타는구나 하며 알게 된다”고 덧붙였다.
인기가요 무대 직전 대기실 역시 아이돌들의 눈빛 교환 성지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