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인 카이스트 여학생이 술을 먹고 해당 호프집을 신고해 영업정지당하게 만들었다는 주장이 제기돼 화제다.
지난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지금 XX스트 대학교 난리 났네요’라는 글을 올렸다.
해당 글은 페이스북 페이지 ‘카이스트 대신 전해드립니다’, 학교 익명 게시판 등에도 올라와 논란이 퍼지고 있는 상태다.
글쓴이는 “카이스트 여학생 한 명이 호프집에서 술을 먹고 자신이 미성년자라고 스스로 신고해 호프집이 영업정지를 받았다”며 “영업정지를 당한 호프집이 카이스트 학생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은 치킨집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노부부 두 분이 운영하던 곳이라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해당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술 먹었음 곱게 들어가지 왜 신고하지”, “이해 안되는 행동이네”, “노부부 어떻게 하냐 ㅠㅠ”, “이래서 영업 안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