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의 초대형 SUV 차량 ‘타호'(TAHOE)가 국내 출시 소식을 알렸다.
‘타호’는 압도적인 크기의 차체와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앞서 할리우드 영화 혹은 드라마에서 경호 차량으로 자주 등장했다.
이에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던 해당 모델은 쉐보레 브랜드의 플래그십 SUV로,
지난 1994년 미국에서 출시 이후,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SUV이다.
‘타호’는 7인승 모델로, 크기는 전장 5,352mm, 전폭 2,057mm, 전고 1,925mm 이며,
2열에는 파워 릴리즈 기능이 적용된 캡틴시트가 있으며, 3열에는 파워 폴딩 시트가 탑재되었다.
초대형 SUV인만큼, 적재용량도 매우 크다.
3열을 편상태의 기본 적재용량은 722리터이며, 2열까지 접을 경우 최대용량은 3,480리터에 달한다.
실내는 운전자가 오직 운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 사양과 멀티미디어 시스템이 적용 되었으며,
12인치 LCD 클러스터와 15인치 대형 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다.
전세대 타호와 똑같이 대담한 디자인이지만, 이에 젊은 감성을 더해 새롭게 디자인되었다.
외장 색상은 아발론 화이트 펄, 턱시도 블랙, 포레스트 던, 총 세 가지로 나뉘어져 있으며,
내장 색상은 젯 블랙 천공 천연 가죽시트, 모카 브라운 천공 천연 가죽시트 등 2가지 중 선택 가능하다.
안전 사양은, 앞좌석 센터 에어백 포함 총 7개의 에어백이 있으며,
디지털 서라운드 비전 카메라,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후측방 경고시스템, 차선 변경 경고 시스템 및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운전석 시트 햅틱 경고 시스템, 스마트 하이빔, 힐디센트 컨트롤 및 힐스타트 어시스트 등 전방위 안전 사양은 모두 제공하여 최신 안전 사양을 대거 탑재했다.
개소세 인하 기준, 신형 ‘타호’의 국내 판매 가격은 9,253만 원이며,
다크 나이트 스페셜 에디션은 9,363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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