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시간 없어서 누나가 찍어준 무보정 사진을 프로필로 보냈던 배우 지망생’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게시물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라온 게시물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누나가 찍어준 무보정 사진들을 프로필 사진으로 제출해 공채로 뽑힌 배우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었다.
과거 친누나가 찍어준 무보정 사진으로 방송국 공채 연기자로 뽑힌 배우는 바로 ‘원빈’이었으며 보정도 안되는 싸구려 카메라로 이러한 기적을 이루어냈다.
원빈은 “옷들 가운데 가장 폼나는 옷을 입고 미용사로 일해 미적 감각이 가장 뛰어난 막내 누나와 집 앞 공터로 나가 사진을 찍었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으며, “사진 찍히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나는 무슨 모델이라도 되는 양 열심히 포즈를 취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원빈은 “무식하면 용감해진다는 말이 바로 이 경우였다. 밑져야 본전이라는 심정으로 제출한 원서가 의외로 드라마 관계자들의 눈에 들었던가보다”라고 말하며 과거 연기자가 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이러한 게시물을 접한 커뮤니티 회원들은 “아니 무보정 사진이 저렇게 나온다고..?”, “원빈이니까 가능한 일입니다.. 다른 분들은 꿈 깨십쇼ㅎㅎ”와 같은 반응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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