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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만 읽어도 지치는…”미혼남이 애랑 혼자 놀아보고 느낀 힘든점”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육아체험 글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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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는 자신은 애가 없는 미혼남성이지만 4살 조카를 일주일정도 보며 느낀점을 적어내려갔다.

 

작성자는 자신이 육아를 전담한 것도 아니며 부모님댁에서 주로 놀이담당을 했하며 힘들었던 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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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terest

 

#1. “지치질 않습니다”라고 말하며 에너지가 끝도 없이 나온다며 경악스러워했다.

 

#2. 다음으로 “이사람 재밌네…하고 찍히면 껌딱지입니다”라고 말하며 자신이 어딜가도 졸졸 따라오는 모습이 움직이는 CCTV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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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무한반복

 

Aleteia

 

그는 애들에게는 재밌겠지만 자신에게는 재미도 없는 놀이를 끝도없이 반복하고 또 반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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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애가 잠도 없다.

 

작성자는 새벽부터 일어난 조카가 자신의 침대 앞에서 대기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5. 또한 그는 “무슨 게임을 자꾸 만들어옵니다”라고 말하며 “룰은 자기도 잘 모릅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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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borhood

 

#6. 아이가 잠을 안자려고 하는 것도 힘든점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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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는 잠을 자면 큰 손해를 본다고 생각하는지 졸려도 참는 점이 힘들었다고 말했다.

 

slo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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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마지막으로 감정이 들쭉날쭉하다는 점을 말했다.

 

그는 “금방까지 미친듯이 좋아 날뛰던 애가 어느순간 갑자기 시큰둥해집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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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그는 잠깐 맡아서 놀아주는 것도 정말 힘든데 직접 매일 24시간 아이를 케어하는 부모의 고생이 대단하다고 말했따.

 

그는 “우울증이 올만도 하다”고 공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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