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위치한 한 놀이공원에서 엄청난 엽기행각이 벌어져 전세계 동물애호가들로부터 공분을 사고있다.
지난 19일 홍콩의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에서는 중국 놀이공원에서 있었던 충격적인 ‘번지점프’에 대해 보도했다.
지난 18일 중국의 한 놀이공원에서는 해당 놀이공원의 개장을 축하하기위한 이벤트를 기획했다.
그것은 바로 ‘살아있는 돼지’를 번지점프를 시키는 것이였으며, 그들은 75kg에 달하는 돼지를 지상으로부터 70m떨어진 번지점프대로 끌고갔다.
중국의 SNS인 웨이보에는 돼지가 번지점프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올라왔는데, 영상에 나온 놀이공원측 관계자들은 돼지에게 줄을 묶으며 웃음을 멈추지않았다.
돼지를 번지점프대에 올린 이후에는 망설이는 표정도 없이 점프대 밖으로 돼지를 내던졌다.
이로서 세계최초로 ‘번지점프를 한 돼지’가 탄생하게 되었지만, 네티즌들은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중국 네티즌들 역시 “엄연한 동물학대”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으며, 심지어 “놀이공원 소유주를 묶어 내던져라”라며 크게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