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가 국제화되며 비행기를 타는 말이 늘어나고 있다.
일반적으로 말과 함께 비행기를 타는 것은 흔하지 않기 때문에, 말을 옮기는 방법을 본사람이 없을 것이다.
그런데 최근 온라인 매체 라바큐가 말을 비행기로 옮기는 사진을 공개하며 주목을 끌고 있다.
도대체 통제가 되지 않는 말들을 어떻게 비행기로 실어 나를 수 있을까?
방법은 바로 말을 좁은 트레일러에 가두는 것이다.
사진을 보면 좁은 비행기 공간에 빼곡하게 말이 갇혀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말은 마치 비행기 좌석처럼 구분된 각자의 공간에 갇혀 비행을 한다.
사진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나라면 스트레스 받을 것 같다”, “한 번도 안 움직이고 버텨야 하는 것이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모든 과정이 안전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또 다른 누리꾼은 “말을 비행기에 때때로 태우는데 보통 진정제를 사용해 공포감을 줄여준다”며 “일반적으로 수의사도 있으며 물과 먹이가 제공된다”고 밝혔다.
혹시나 비행기 안에서 말 한 마리가 패닉을 일으키면 안락사를 시키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말이 비행기 안에서 날 뛰게 되면 다른 말들에게 혼란을 주거나, 사람을 다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비행기 자체가 말에게 맞게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확실한 것은 말을 옮기는 사진이 우리가 본 적 없는 풍경임은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