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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은 고소안돼’ 라며 악플 달던 악플러에 ‘한서희’가 보낸 경고


얼마전까지 뉴스헤드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한서희’씨가 지난 16일 본인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진을 두장 업로드했다.

사진은 자신에 대한 악플을 달던 악성 댓글러들을 고소한 현황에 관련한 사진들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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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에는 지난 15일 다음의 여성카페인 ‘여성시대’에 올라온 한서희에 관련된 댓글을 볼 수 있다.

한서희 인스타그램

해당 글의 글쓴이는 “한서희한테 휘말리지 말자. 익명게시판 고소안된다. 여성시대 유저들아”라며 댓글을 적었으며,  이 글은 올라온지 10여 분 만에 100개 넘는 댓글이 달린 것으로 확인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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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희씨는 이와 같은 댓글에 대해”어쩌냐 다음 카페는 익명이어도 고소되는데..ㅠ 내가 고소했는데 뭔 소리야ㅠㅠ 왜 무서워?ㅠㅠ”라며 해당 댓글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밝혔으며, 해당 유저에 대한 고소를 진행했음 역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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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희 인스타그램

두번째 장에는 한서희씨가 본인의 변호사와 연락을 주고 받은 카카오톡 대화내역이 담겼다.

한서희씨는 악플러들을 캡처한 것으로 보이는 PDF 파일을 변호사에게 첨부해 전송하면서 “이 글쓴이만 잡아주세요ㅠㅠ”라고 말했고, 변호사는 “네, 서희씨 한번 검토해볼게요”라며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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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희 인스타그램

불과 하루 전에 고소를 못할 거라며 휘말리지 말자던 악플러는 현재는 논란이 된 글을 삭제하고 잠적하는 이른바 ‘글삭튀’를 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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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커뮤니티의 일부 회원들은 “악플을 달았던 다른 회원들이 쌤통이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