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후 결국 검찰에 송치된 리지
음주운전 사고 이후 조용하던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리지(박수영)의 검찰 송치 소식이 전해졌다고 한다.
더 팩트는 23일 “리지가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고 밝혔는데 보도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4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리지를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리지는 지난달 18일 오후 10시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 영동대교 남단 교차로 인근에서 앞서가던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다행히 해당 사고는 가벼운 접촉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당시 리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으며 현장에서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 됐다고 한다.
당시 리지 소속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는 “어떠한 변명의 여지 없는 잘못된 행동으로 당사는 절대 있어서는 안 될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배우 본인 역시 진심으로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며 고개를 숙였다고 한다.
또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속 배우의 철저한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 다시 한번 사죄한다”고 거듭 사과했다.
경찰은 지난달 27일 리지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4일 경찰에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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