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딘딘(임철·28)이 또 한번 음악업계 폭로을 터뜨려 시선을 집중시켰다.
26일 딘딘은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해 분노를 터뜨렸다.
딘딘은 암표상에 관해 불만을 말했다.
딘딘은 “내 첫 콘서트가 1분 만에 매진됐다. 그런데 알고보니 암표상이 다 산 거였다. 그래서 결국 취소표가 많이 풀렸다”라고 최근 있었던 자신의 콘서트 예매와 관련한 사정을 전했다.
이 말에 DJ 성시경과 컬투 멤버 김태균도 공감했다.
이들은 “그런 사람들은 싹 다 사라져야 한다”라고 입을 모아 말했다.
또한 딘딘은 “프리미엄을 많이 붙이는 것도 아니다. 딱 5000원 붙여서 팔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성시경과 김태균도 “암표 관련 법이 빨리 만들어져서 이런 문화가 없어져야 한다”라고 계속 암적으로 존재해온 암표관련 규제가 시급함을 말했다.
한편 지난 20일 딘딘은 자신의 새 앨범 ‘Goodbye My Twenties’를 발매했다.
그리고 다음 달 21일부터 22일까지 첫번째 단독 콘서트가 예정되어 있다.
최근 딘딘은 업계에서 숨기며 의혹만 불거졌던 ‘음원 사재기’에 대해 폭로해 화제의 중심에 섰다.
딘딘은’음원 사재기’가 실제로 행해지고 있다고 주장했고 더불어 블락비 멤버인 래퍼 박경(27)도 사재기와 관련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