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뿐 아니라 전문적인 미니어처 작품을 모으는 이들이 늘고 있다.
자동차, 정원, 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별개의 ‘작은 세계’를 탄생시키는 미니어처의 수요가 늘면서 꾸준한 마니아층이 형성되었기 때문이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디자이너 그레고리 그로조스(Gregory Grozos)의 작품이 소개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그는 액세서리, 그 중에서도 시계 안에 미니어처 세계를 만드는 것을 전문으로 하며 회중 시계와 펜던트 내부에 미니어처를 만들어 들고 다닐 수 있는 작은 세계를 창조한다.
그는 작품의 영감을 클래식 아트, 판타지, 스팀 펑크, 그리고 영화 등 다방면에서 받는다고 밝혔다.
따라서 그의 작품 중 일부는 아이언 맨 뿐 아니라 동화 재크와 콩나무의 한 장면을 찾아 볼 수 있다.
한편으로는 증기기관에 초점을 맞추어 복잡한 기계류와 작은 사람들이 내부에서 작업하는 ‘공장’을 디자인하기도 했다.
화려하면서도 섬세한 세계를 디자인한 그레고리의 작품을 살펴보도록 하자.
#1 회중시계 속 아이언맨
#2 하늘을 나는 유니콘
#3 밤하늘 아래 프러포즈
#4 시계공장과 로봇들
#5 주방 선반
#6 톱니바퀴 공장
#7 정원에서 책 읽는 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