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라멘’으로 잘 알려졌던 아오리라멘이 새 출발을 선언하며 반값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19일 아오리라멘 측은 승리가 가지고 있던 지분 5%를 소각 처리했으며, 유리홀딩스 지분 39%도 매각 후 사회복지법인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 전액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승리의 친인척이 운영하던 영업점도 제3자에게 양도했다고 전했다.
현재 아오리라멘은 외식업계에서 투자와 자문을 전문적으로 해온 김훈태를 대표이사로 내세우며 새 출발을 알렸다.
아오리라멘은 “(현재 회사는) 승리를 포함해 유리홀딩스 등 기존 주주들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라고 밝했다.
아오리라멘은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며 지난 2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아오리 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금 아오리라멘을 방문해 1인 1메뉴를 주문하면 ‘아오리 데이 이벤트’로 아오리, 아오리lite, 미소라멘, 마제멘을 반값에 이용할 수 있다.
아오리라멘 측은 해당 이벤트가 본사 사정 때문에 조기 종료 및 변경 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