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화면을 접어 사용하는 ‘폴더블폰’이 화제다.
삼성에 이어 화웨이에서도 신제품을 공개했기 때문이다.
폴더블폰이 화두가 되고 있는 와중에 애플은 어떨까?
지난 22일(현지 시각) ‘폴더블 뉴스’에는 애플이 내년 출시할 것으로 추측되는 컨셉 이미지가 등장했다.
네덜란드 산업 디자이너 로이 길싱(Roy Gilsing)은 애플의 가장 현실적인 폴더블폰인 ‘아이폰X 폴드’를 최초로 공개했다.
아이폰X 폴드는 마치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섞어놓은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삼성과 동일하게 제품을 안으로 접는 인폴딩 기술이 특징이다.
인폴딩은 아웃폴딩보다 구현하기 어려운 기술로 알려져 있다.
애플 측은 인폴딩 기술을 자체적으로 개발했는 지에 관해 아무런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다.
‘아이폰X 폴드’에서 한 가지 독특한 점은 화면을 반으로 접어 키보드 같이 활용할 수 있따는 것이다.
따로 키보드를 들고 다니지 않아도 마치 핸드폰을 노트북처럼 활용 가능하다.
제품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나오면 꼭 산다”, “키보드 아이디어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