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차세대 맥 프로와 6K 모니터를 공개했다.
지난 3일(현지 시각) 애플 측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애플 개발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전문 크리에이터에에게 특화된 신형 맥 프로와 6K 모니터를 공개했다.
새로 공개된 맥 프로는 강력한 하드웨어를 갖취 8K급 초고화질 콘텐츠 제작과 편집 작업에 특화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소비자들의 반응은 예상외로 차갑다.
애플의 발표가 공개되자 마자 누리꾼들은 ‘가격’이 너무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 된 맥 프로의 본체는 4,999달러(한화 약 591만 원)부터 시작한다.
6K 모니터는 4,999달러와 5,999(한화 약 709만 원)달러가 있다.
더불어 모니터를 받치는 스탠드는 999달러(118만 원)로 별도 판매한다.
또한 모니터 받침대 역시 199달러(23만 원) 별도 판매다.
최저 사양으로만 컴퓨터를 맞춰도 1,300만 원짜리 컴퓨터가 탄생한다.
특히 모니터 스탠드와 받침대를 별도로 판매한다는 사실에 누리꾼들은 반감을 표출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부속품을 저 가격에 따로 판매하는 건 이해가 안 된다”, “이것이 감성 가격인가”, “어차피 잘 팔린텐데 뭔 걱정”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